병원 대신,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진료받는 시대
아기가 갑자기 열이 나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부모는 병원으로 달려가야 한다. 하지만 대기시간이 길고, 야간이나 주말엔 문을 연 병원을 찾기조차 어렵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비대면 진료 앱 ‘닥터나우(Doctor Now)’**다.
닥터나우는 국내 최초의 합법적인 비대면 진료 및 약 배송 플랫폼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의사와 영상통화로 상담하고, 처방약을 집으로 바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영유아 부모에게는 ‘병원 이동 없이 진료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닥터나우의 주요 기능
닥터나우는 크게 진료, 처방, 약 배송 세 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앱 내에서 아기의 증상을 선택하면(예: 열, 기침, 콧물 등) 연결 가능한 전문의 리스트가 표시된다.
이후 영상통화 또는 전화로 의사와 실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진료가 끝나면 의사가 처방전을 발급하며, 약국 선택 후 배달 약국을 통해 처방약이 집 앞으로 배송된다.
특히 야간 진료가 가능한 병원이 많아, 밤중 응급 상황에도 즉시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아기 환자 프로필 등록 기능을 통해 가족 구성원별 진료 기록을 따로 관리할 수 있다.
실제 사용 후기
실제로 15개월 아기가 감기에 걸렸을 때 닥터나우를 사용해본 결과,
가장 큰 장점은 **“대기시간이 0초”**라는 점이었다.
앱 실행 → 증상 선택 → 의사 연결까지 3분도 걸리지 않았고,
의사와 영상통화로 아기 증상(기침, 콧물 등)을 보여주며 상담을 진행했다.
진료 후 약은 집 근처 제휴 약국에서 바로 조제되어 30분 만에 도착했다.
기존 병원 방문 대비 시간과 체력이 절반 이상 절약된 느낌이었다.
의사 상담 품질도 생각보다 높았다.
의사는 아이의 체온, 최근 식사량, 수면 상태 등을 세세히 물어보며,
단순 증상뿐 아니라 추가 진료 필요 여부까지 안내했다.
다만, 일부 약국의 배송 가능 지역이 제한적이라 지방 거주자는 약 배달 이용이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
닥터나우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아기 진료를 집에서 바로 받을 수 있음
- 처방약 배달 서비스로 이동 불필요
- 진료 대기시간 거의 없음
- 24시간 상담 가능한 병원 다수
- 가족 구성원별 프로필 및 진료 내역 관리 가능
단점
- 약 배달 가능 지역이 수도권 중심
- 일부 전문과(예: 소아심장, 이비인후과)는 연결 병원 제한적
- 비대면 진료 불가 시간(심야 일부 구간) 존재
비대면 진료가 바꾼 육아의 일상
닥터나우는 단순히 ‘편한 진료 앱’이 아니라, 부모의 긴급 상황을 구해주는 실질적 도구다.
아이가 밤에 열이 나도,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의와 연결되어 빠르게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진료 내역이 자동으로 기록되어,
다음 진료 시 언제 어떤 약을 복용했는지 확인하기도 쉽다.
최근에는 소아청소년과, 내과뿐 아니라 산부인과·피부과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있어,
가족 단위 건강 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마무리
‘닥터나우(Doctor Now)’는 육아 중인 부모에게 시간과 체력 모두를 절약해주는 필수 앱이다.
특히 외출이 힘든 신생아 부모, 맞벌이 부부, 야간 진료가 어려운 지역 거주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이제 병원 대기 대신, 집에서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자.
육아의 피로를 줄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 바로 닥터나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