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놀아주는 게 제일 어렵다
육아를 하다 보면 하루가 길다.
먹이고 재우는 것도 벅찬데 놀아주는 건 더 어렵다.
‘차이의 놀이’는 이런 부모를 위한 발달 맞춤 놀이 앱이다.
앱을 실행하면 아이의 생년월일을 입력한다.
그러면 월령에 맞는 놀이가 자동으로 추천된다.
따라서 매일 새로운 놀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월령별 맞춤 놀이 추천
차이의 놀이는 단계별 큐레이션이 정교하다.
각 놀이마다 준비물, 진행 방법, 발달 포인트가 함께 표시된다.
예를 들어 “휴지심 공 굴리기”는 손과 눈 협응 발달에 도움이 된다.
놀이 준비물은 대부분 집에 있는 물건이다.
따라서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사진과 짧은 영상이 함께 제공되어 초보 부모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성장 리포트로 발달을 한눈에
놀이를 완료하면 성장 리포트가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리포트에는 발달 영역별 통계가 정리된다.
예를 들어 언어 자극 3회, 대근육 활동 5회, 정서 놀이 2회처럼 표시된다.
이 데이터는 아이의 발달 균형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또한 부족한 영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육아 루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부모에게 특히 유용하다.
부모를 위한 코칭 콘텐츠
차이의 놀이는 부모 코칭 코너도 운영한다.
‘육아 태도 점검’, ‘정서 발달’, ‘양육 팁’ 같은 주제를 다룬다.
모든 글이 짧고 명확해 하루 몇 분이면 읽을 수 있다.
또한 다른 부모의 놀이 후기도 함께 볼 수 있다.
“우리 아이도 이렇게 반응했어요” 같은 댓글이 많다.
정보보다 경험 중심이라 공감이 잘 된다.
프리미엄 키트 연동 서비스
앱에는 프리미엄 교구 키트 연동 기능이 있다.
마음에 드는 놀이를 선택하면 필요한 재료를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다.
정기 구독 서비스도 있어서 매달 새 교구를 받아볼 수 있다.
교구 품질이 좋고 설명 카드가 자세하다.
아이와 놀이 시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가정에도 적합하다.
실제 사용 후기
2주 동안 사용해본 결과 차이의 놀이는 하루 루틴 정리에 유용했다.
추천된 놀이를 그대로 따라 하면 하루 일정이 자연스럽게 구성된다.
놀이 난이도가 단계별로 조정되어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았다.
아쉬운 점은 일부 콘텐츠가 유료라는 것이다.
그러나 무료 버전만으로도 충분히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UI가 단순하고 글자가 커서 부모 세대도 사용하기 편했다.
마무리
‘차이의 놀이’는 아이 발달에 맞춘 실전형 놀이 앱이다.
매일 새로운 놀이를 찾는 부모에게 현실적인 해결책이 된다.
놀이를 통해 아이의 성장을 관찰하고 부모의 자신감도 높일 수 있다.